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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백골단 비난 일자 해골단?

2025-01-10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제 백골단 논란을 일으켰던 반공청년단, 백골단 이름이 논란이 되자, '해골단'으로 바꾸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취재됐습니다. <br> <br>본질은 같은 것 아니냐 비판은 계속됩니다. <br> <br>이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른바 '백골단'이 이름을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'백골단'은 반공청년단 산하 조직으로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20~30대 남성 약 50명으로 구성됐습니다. <br> <br>[김정현 / 반공청년단 단장(어제)] <br>"하얀 헬멧을 쓰고 특별히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감시 활동을 하는 그런 자경단으로서의 백골단 대원들이다." <br><br>국가폭력의 상징인 '백골단' 이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, 반공청년단 단장은 "일부 단원들로부터 이름 변경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[복기왕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듣기만 해도 소름 끼치는 그 백골단이 지금 윤석열 내란수괴를 지키겠다는 말과 함께 '다시 우리 국민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겠다'라고 합니다." <br> <br>가장 유력한 명칭은 '해골단'인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> <br>1991년 경찰 백골단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숨진 강경대 열사의 가족은 국회를 찾아 다시 등장한 '백골단'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강민조 / 강경대 열사 아버지] <br>"우리 목숨을 걸고 그 백골단은 다른 사람 희생 안 시키고 우리 가족이 막겠다." <br> <br>'백골단'은 오는 20일 전까지 명칭을 확정하고 공식 출범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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